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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교통사고후이명증상 보험사 합의과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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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렸던 증상이 조금 호전되어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약 7일분을 먹고 이제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D-1 일차에 갑자기 이명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병원 가는 날 이렇게 알게 되어서 다시 청력검사를 하였더니 지난번과 같이 압력. 청력검사를 하였고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됐어요
오른쪽 압력이 좀 높게 첫 진료 때도 나왔었는데 같았고 저음역대가 많이 좋아져서 기분이 좋긴 했지만 저음역대가원래 한번 발생되면 오래 갈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방진료로 목과 어깨 부분에 신경이 눌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하여서 이 부분도 함께 치료하였어요
지난주에 먹었던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점차약을 줄여나가서 마지막날은 2알로 마무리되었고 약을 다 먹은 지금은 조금 있다 없다 하는 중이에요

그리고 목을 많이 풀어줬어요 

먼가 목 쪽에 순환이 안되어있어서 땅땅한 느낌도 들고 여러 가지가 겹쳐있는 기분이다 보니 괄사를 구매하여서 머리와 목뒤 어깨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열심히 마사지하였습니다.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 : 일상생활에 지장없음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 잠을 잘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순환에 신경 썼더니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받고 잠을 좀 못 잘 때 귀를 막으면 소리가 났고 그냥 최대한 컨디션을 좋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명이 심했던 초기에는 한쪽귀가 살짝 안 들린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보험사 합의

교통사고 후 약 1달이 조금 지난 시점까지 이명을 완전하게 치료가 되진 않았지만 보험사 합의 전화도 자주 오고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받았습니다. 빠른 해결을 하고 일상생활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 약값 청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먼저 전화를 하여서 합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맨 처음 불렀던 300만 원 언저리로 합의를 봤습니다. 

맨 처음에 보험담당자와 통화했을 때 합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왜 어떤 이유로 지금 입원도 2일밖에 안됐고 얼마나 아픈지 본인들이 저를 판단할 수 없다"라며 이금액을 말하냐고 공격적?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여기에서 당황하지 말고 본인이 처해진 상황을 감정을 담지 않고 설명하면 거기에 대해서 다른 의견은 없었습니다. 이후에 이금액을 줄 수 없다고 설명하면 좀 화가 났지만 저도 유튜브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공부를 해보았을 때 최대한 보험사 담당자하고 나쁘게 대해서 좋을 건 없다고 하였기에 최대한 좋은 쪽으로 말하고 안 되면 지금 합의는 어렵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아픈 곳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였더니 합의가 잘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저처럼 이명증상이 아니더라도 집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시면서 원하시는 합의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명이라는 증상을 가지고 더 시간 끌고 어필하면 더 받을 수 도 있겠지만 얼른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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